전시 기간 연장
전시 <사물의 시차>의 진행 기간이 2024년 10월 2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연장 조치 이전에 티켓을 구입하신 분들도 해당 일자까지 관람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Point 1
오리지널 작품으로 감상하는 20세기 가구 디자인
이함캠퍼스 관장이 직접 수집한 20세기 디자인 가구 110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르 코르뷔지에, 장 프루베, 필립 스탁 등의 작품을 전시 티켓 하나로 즐겨 보세요.
Point 2
그 자체가 예술품인 자연 속 1만 평의 미술관
정갈한 모양의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이함캠퍼스는 자연에 놓인 그 모습 자체로 작품 같습니다. 게다가 정원, 연못, 물레길이 있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도 있죠.
Point 3
예약할 필요 없는 한 시간 거리의 드라이브 코스
블림프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전시 방문일을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시 종료일 전까지만 방문하면 되니 마음 내킬 때 드라이브할 겸 놀러 가세요. 두물머리, 용문사, 중미산 천문대가 근처에 있답니다.
Point 4
티켓 소지자에게만 드리는 카페 10% 할인 혜택
이번 전시 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 한해 이함캠퍼스 카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립니다. 고르신 음료 메뉴 가격의 10%를 할인해 드리니, 커피 한 잔 마시며 주변 경치도 즐겨 보세요.
함께 볼 전시
사물의 시차 : 20세기 디자인 가구 기획전
이함캠퍼스의 기획 전시 《사물의 시차》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한 20세기 가구를 한 곳에 모은 자리입니다. 르 코르뷔지에, 장 프루베, 찰스 & 레이 임스, 필립 스탁 등 현대 디자인의 모태가 된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가구 110점을 감상할 수 있죠.
20세기 초반만 하더라도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크래프트 가구가 최고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몇 차례의 세계대전과 경제공황을 겪고 난 이후에는 어디에나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가구가 좋은 것으로 여겨지기 시작했어요. 많은 디자이너들이 가구를 만들 때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에 두게 된 이유죠.
요즘 나만의 공간을 빈티지 가구나 디자이너 아이템으로 채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분이 평소 좋아했던 혹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디자인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가고, 일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보시기를 바랍니다.
주요 작품
ESU, Charles & Ray Eames
미국의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찰스 & 레이 임스가 디자인한 수납 유닛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사용자 마음대로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Carlton Bookcase, Ettore Sottsass
하나의 역사로 인정받은 디자인 그룹 ‘멤피스’의 주요 멤버 에토레 소트사스가 만든 대표 작품입니다. 팔과 다리를 벌린 사람의 모습을 본 딴 가구는 책장과 서랍, 그리고 공간을 구분하는 용도로 쓰여요.
Kitchen from Unité d’Habitation, Charlotte Perriand & Le Corbusier
현대 주거를 정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르 코르뷔지에와 샤를로트 페리앙이 함께 디자인한 주방 모듈이에요. 사용자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압축해 좁은 공간에도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Red Blue Chair, Gerrit Rietveld
바우하우스 설립에 큰 영향을 준 예술 운동 ‘데 스테일’의 대표적 인물인 헤릿 릿펠트가 디자인했어요. 몬드리안 추상화를 의자로 만든 듯한 색상과 조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머무를 공간
이함캠퍼스
‘빈 상자(이함)’를 의미하는 이함캠퍼스는 그 이름 자체로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합니다. 약 1만 여평의 부지에 세워진 이함캠퍼스는 미술관, 카페, 아티스트 레지던시, 연회장을 비롯한 총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많은 이들의 문화적인 접촉을 유도하며 그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줍니다.
몽환적인 미디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사일로랩의 전시 《앰비언스(Ambience)》를 개최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전시 《사물의 시차》는 이함캠퍼스 창립자가 수십 년간 모은 디자인 가구 라인업을 공개하며 20세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시 관람 후 재입장 가능한가요?
티켓 사용 당일에 한해 재입장 가능합니다. 매표소 직원에게 재관람 의사를 말씀하신 후 입장하시면 돼요.
전시 또는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나요?
전시 <사물의 시차>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매표소 직원에게 문의해 주세요.
어린이 요금과 청소년 요금은 몇 살부터 적용되나요?
어린이 요금은 미취학 아동에 한해, 청소년 요금은 만 13세부터 만 19세 미만 사이 관람객에 한해 적용됩니다.
아이나 반려견이 출입할 수 있나요?
영유아의 전시장 출입은 보호자의 관리 하에 가능합니다. 보호자는 영유아가 작품을 만지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시킬 의무가 있으며, 문제 발생 시 관련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반려견은 전시장 출입이 어려우나, 야외 공간 이용은 가능합니다. 책임 있는 공간 이용을 위해 배변 처리 용품을 입구 매표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설 내 카페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있나요?
블림프 앱을 통해 전시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이함캠퍼스 카페의 음료 메뉴를 10%를 할인해 드립니다.
방문 정보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70-10, 이함캠퍼스
전시 기간: 2023년 11월 10일 ~ 10월 27일 (월요일 휴무)
공휴일인 월요일에는 정상운영하며, 다음날을 대체휴무일로 지정합니다.
운영 시간 동절기(11월 ~ 2월) : 10:00 ~ 18:00 / 입장 마감 17:30 하절기(3월 ~ 10월) : 10:00 ~ 19:00 / 입장 마감 18:30
사용 방법
티켓 구매 시, SMS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이 30분 이내로 발송됩니다.
방문 시, [블림프 앱 > 내 티켓] 화면을 보여주세요.
사용 방법
티켓 구매 완료 후 문자 또는 카카오 알림톡이 30분 이내로 발송됩니다.
방문 시, 모바일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세요.
환불 안내
티켓 취소는 [내 티켓 > 취소 요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티켓은 유효 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표기된 유효 기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환불 규정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산정되며, 결제 당일 취소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규정이 적용됩니다.
현장에서 사용 처리된 티켓은 환불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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