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쉽게 만날 수 없는 아티스트와의 만남

프랑스 미디어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가 현장에서 직접 등장해, 자신이 준비한 전시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 보세요.

Point 2.

단 하루만 진행되는 무용 퍼포먼스

3층 높이로 설치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배경으로 무용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전시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안무를 유심히 바라보며 전시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요.

Point 3.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평소라면 문이 닫혀 있을 저녁 7시, 아라아트센터가 환하게 빛을 내며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심야 전시와 공연을 즐겨, 하루를 기분 좋은 문화생활로 마무리해 보세요.

작가 소개

미구엘 슈발리에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자연과 기술의 관계, 현대사회의 네트워크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규모와 상관없이 여러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픽셀과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지는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은 독창적인 풍경을 경험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주요 연혁

함께 볼 전시

《디지털 뷰티》

아라아트센터의 새로운 전시 《디지털 뷰티》는 디지털 아트계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가 그동안 개최한 개인전 중 최대 규모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신작을 포함해 총 70여 점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의 작품은 높은 층고의 전시장과 하나 되어 관람객을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데요. 현장에선 1950년대 착시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14m 높이의 미디어 아트 ‘디지털 무아레’, 감시 카메라로 관람객의 초상화를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기계의 눈’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은 알고리즘, 픽셀 그리고 빛으로 만들어낸 현대적인 회화나 다름없습니다. 무한한 경우의 수에 반응하며 최면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그의 작품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세요.

Copyright. Thomas Granovsky, nicolas_gaudelet,tgranovsky_art_film, hj__0428,koobone,theleena__

프로그램 진행 순서

함께하는 공간

아라아트센터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장입니다.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인데, 특이하게도 지하 4개 층이 뻥 뚫려 있어요. 다른 미술관에선 볼 수 없는 약 14m 높이의 빈 공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압도되는 분위기를 자아내죠.

이 엄청난 높이의 전시장은 예술 장르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회화를 전시할 땐 건물 바깥의 햇빛을 깊숙한 지하까지 들여와 조도를 조절하고, 디지털 아트를 전시할 땐 외부를 차단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작품에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Q & A

자주 묻는 질문

전시장 입장 및 관람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합니다. 일찍 도착하신 분이라면 6시부터 운영하는 리셉션에서 웰컴 드링크(샴페인)을 마시며 대기해 주시기를 바라요. 샴페인은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무용 퍼포먼스는 오후 7시 20분과 40분, 두 차례에 걸쳐 약 10분간 진행됩니다. 공연은 별도의 지정 좌석 없이 스탠딩으로 관람하는 점 참고해 주세요.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지하철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1호선 종각역·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요. 만약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조계사·안녕인사동 주차장 또는 GS파크24 인사동점의 위치를 확인하시기를 바라요.

공간 정보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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