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기획자에게 직접 듣는 야간 전시 해설

정규 운영 시간이 끝난 미술관에서 전시 관계자의 전문적인 도슨트를 경험합니다. 그동안 작가의 생애를 표면적으로 훑는 도슨트가 아쉬웠다면 생생한 전시 해설을 들으러 야간유람으로 오세요.

Point 2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

20세기 중후반, 현대 사진을 비롯한 현대 영상미학에 혁신을 불러온 윌리엄 클라인을 조명하는 전시예요. 요즘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감각적인 아티스트의 전시를 국내 최대 규모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Point 3

티켓 하나로 즐기는 두 개의 전시

별관에서 진행 중인 김승구·손창안 작가의 2인전도 추가 금액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뮤지엄한미가 선정한 젊은 포토그래퍼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Point 4

국내 대표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뮤지엄한미는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간결한 미학을 잃지 않는 민현식 건축가의 설계작입니다.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사진예술의 확장을 모색하는 미술관의 목표를 공간에 잘 담아냈어요.

함께 볼 전시

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

삼청동에 자리한 미술관 ‘뮤지엄한미’와 함께 감상할 야간유람 전시는 《DEAR FOLKS》입니다. 20세기 중후반 시각예술계를 뒤흔든 윌리엄 클라인을 기리는 세계 최초의 유고전이자, 그의 작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소개하는 전시예요.

윌리엄 클라인은 비평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그가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회화, 그래픽 디자인, 패션, 사진, 영화, 출판물 등 여러 예술 영역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독창성을 발현했기 때문이에요.

이번 전시에선 195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윌리엄 클라인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당시 시각예술의 전통을 뒤엎었던 그의 작품세계를 파헤쳐보게 됩니다. 기존 회화의 정형성을 벗어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한 포토그램부터, 종합예술이라 불리던 매거진 「VOGUE 보그」와의 패션 사진과 「New York 뉴욕」의 초판 작업본까지 만날 수 있어요.

야간유람이 진행되는 공간은 민현식 건축가 설계의 작품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기능에 충실한 그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20년간 수집한 2만여 점의 사진을 최첨단 기술로 보존하는 시설과 여유로운 전시 감상을 돕는 물의 정원이 공존하고 있죠.

전시 주요 작품

Copyright. Estate of William Klein

해설하는 사람

뮤지엄한미의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담당하는 관계자가 직접 해설을 맡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윌리엄 클라인이 현대 시각예술계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설명해 줄 예정이에요.

진행 순서

전시를 기획한 사람의 세심한 가이드를 통해 전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전문가의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방법을 익힌 다음, 나만의 관점으로 전시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라요.

자주 묻는 질문

야간유람 프로그램은 정규 관람 시간 종료 후, 현장이 정리되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전시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도슨트 및 전시 관람은 예정된 시각에 지연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일로부터 3일 이전에 티켓 구매를 취소하면 결제금액을 100%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 날짜를 바꾸고 싶다면, 부분 환불 조건을 확인한 후 새로운 날짜의 티켓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뮤지엄한미 삼청본관과 별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관람객 주차는 최대 20대까지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요. 전시장 도착까지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버스 이용을 권합니다.

사용 방법

공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