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프라이빗하게 체험하는 아트테라피

정식 운영 시간이 끝난 금요일 미술관에서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입니다. 해가 저문 퇴근 시간, 한 주 동안 수고한 나의 몸과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Point 2.

몸과 마음을 늘 가다듬어온 발레리나의 커리큘럼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나가 어지러운 심신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온한 동작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굳어있던 근육이 깨어나고 뒤틀린 몸과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Point 3.

내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전시

뚝섬미술관의 기획전 <인사이드미 : 잃어버린 나의 감정을 찾아서>를 감상합니다. 일반 관람객이 올 수 없는 시간이라, 어렵지 않게 스스로의 내면에 몰입하고 잊고 있었던 감정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Point 4.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향기

공간을 염두에 두고 향을 만드는 브랜드 너지의 룸 스프레이를 제공해 드립니다. 집으로 돌아가 이곳에서의 시간을 향기로 떠올리며, 마음을 가다듬는 연습을 이어가시기를 바라요.

진행자 소개

이가영

현,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

국내 최초 민간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드미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뒤틀리고 경직된 신체를, 평온하고 부드러운 동작들로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에요.

･ 동아 콩쿠르 일반부 은상 (2015)

･ 프리드로잔 파이널리스트 (2015)

･ 홍콩 국제콩쿠르 은상 (2014)

･ 코리아 국제 콩쿠르 금상 (2012)

아트테라피 진행 순서

프로그램은 약 100분 간 회차당 최대 6인 규모로 진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보통의 요가, 필라테스 수업처럼 고난이도 동작을 요구하지 않아요. 평소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건드리면서 굳어 있는 몸을 지긋이 풀어주는 정도예요.

흔히 생각하는 발레나 요가 복장을 갖출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리저리 몸을 움직일 예정이니 편안한 옷차림으로 오셔도 괜찮아요.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50분 정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시간은 전시의 마지막 섹션 ‘감정의 표현’에서 진행되니, 오후 9시 20분까지 모여 주세요.

함께 볼 전시

인사이드미 : 잃어버린 나의 감정을 찾아서

뚝섬미술관의 새로운 기획전은 예술작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융합한 아트테크로 새로운 경험과 영감이 가득한 순간을 선사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 연상되는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회화, 설치, 미디어,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참여작가가 마음 속 깊이 숨겨진 감정을 끄집어내는 본인만의 방법을 작품으로 전시했는데요. 특히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될 섹션 ‘공감 : Empathy’는 외부에 얽힌 모든 감정적인 관계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곳에서 나와 타인을 공감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찾아가는 공간에서 잃어버렸던 자아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브랜드

너지 (NUDGE)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흐릿해지는 공간과 사람에 대한 기억을 향기로 붙잡아두는 조향 브랜드입니다. 너지가 정성스레 만든 향과 함께라면 편안하고 좋았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주면서 피로도 풀어주는 룸 스프레이(100ml)를 선물로 드립니다.

사용 방법

공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