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소수에게만 허락된 야간 관람

정식 운영 시간이 끝난 미술관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전시 관람 프로그램입니다. 주말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어요.

Point 2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엄선된 큐레이션

세계적인 산업·그래픽 디자이너의 개인전을 개최해 온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스니커즈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시대의 변천사를 살펴보세요.

Point 3

비하인드 더 신 (Behind the Scene)

이번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기획자가 해설을 맡습니다. 기획자의 세심한 설명으로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작품 이야기를 수집해 보세요.

Point 4

참석자에게 드리는 한정판 전시 포스터

야간유람 프로그램의 모든 참여자에게 전시 포스터를 증정해 드립니다. (색상 랜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잊지 않고 받아 가시기를 바라요.

경험할 공간

세종문화회관

평소라면 전시를 볼 수 없는 오후 8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이 블림프 유저만을 위해 문을 엽니다. 깜깜한 어둠에 파묻혀 있을 미술관이 환한 빛을 내며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에요.

대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전시에는 관람객이 어렵지 않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한 기획자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지금은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진행 중인데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신고 있는 신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모았어요.

이번 야간유람 프로그램에선 전시 기획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도슨트를 진행하는데요. 작품 옆 설명문에는 미처 담기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해설을 가까이에서 들으면서 이번 전시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세종문화회관은 교통의 요지인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로든 이동하기가 수월한데요. 전시를 관람하기 전이나 구경을 마친 다음, 종로·서촌·북촌의 근사한 공간과 엮어 짧은 일상 여행 코스를 구상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함께 볼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운동선수를 위해 만들어진 스니커즈가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어요.

스니커즈는 젊은 세대들이 한시적으로 좋아하거나 열렬한 마니아에게만 사랑받는다는 편견이 있으신가요? 한 켤레 신발에 담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으면 “스니커즈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문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특별히 서울 전시에서는 한국의 정체성을 여러 작가와의 협업으로 풀어낸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해외의 스니커즈 문화를 비교할 수 있어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됩니다.

Photograph |Bonsook Koo, @ihkim13, @gomjung_

전시 주요 작품

해설하는 사람

진행 순서

전시를 기획한 사람의 세심한 가이드를 통해 전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전문가의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방법을 익힌 다음, 나만의 관점으로 전시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라요.

자주 묻는 질문

스니커즈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문화를 알려주는 전시라,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전시를 감상하다가 “이건 나도 아는 신발인데!“ 하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이번 야간유람 프로그램은 오후 8시에 시작됩니다. 전시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도슨트 및 전시 관람은 예정된 시각에 지연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오시는 게 제일 좋은데요.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세종로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 전시 관람객에 한해 할인권을 제공해 드려요.

사용 방법

공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