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소개

Point. 1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따라 하기 힘들고 난해한 동작을 요구하지 않아요. 굳어 있던 근육을 움직여 전신의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잘 느낄 수 있는 몸짓들이 대부분이에요.

Point. 2

나를 되돌아 보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이끄는 호스트가 날마다 참여자의 상태를 살피는 질문을 적절히 준비해오는데요. 그 물음에 답하면서 스스로를 차분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Point. 3

현대건축의 거장이 지은 안식처

송원아트센터, 스페이스K 등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의 반열에 오른 조민석이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그가 디자인한 도시 속 휴식 공간에서 편히 쉬어 가세요.

Point. 4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차 한 잔

마스터 티 블렌더가 운영하는 차 브랜드 ‘큐앤리브즈’가 2종 샘플러(시트러스 러브, 레모니 우롱)를 드립니다. 집으로 돌아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곳에서의 시간을 곱씹어 보시기를 바라요.

호스트 소개

강 민 정

경희궁 근처의 요가 스튜디오 ‘이어가는 움직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춤을 추어 왔고, 지금은 요가와 다양한 움직임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일상이 경직된 모습이 아닌, 춤추듯 자유로운 몸짓처럼 흘러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에요.

진행 순서

파트 1 | 명상

가만히 앉아 지금 내가 어떤 것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여러 가지에 신경을 쓰고 있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눈을 감고 현재 있는 공간의 분위기를 느끼는 데 집중합니다.

파트 2 | 글쓰기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고요히 호흡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을 가져 본 다음, 요즘 머릿속에 맴도는 두려움과 걱정을 종이에 적어 눈으로 확인해요.

파트 3 | 요가

잔뜩 움츠러든 몸을 풀어주는 자세를 따라 해 보면서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킵니다. 한결 가벼워진 상태에서 느낀 생각을 적어 보고, 스스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용기의 말을 속으로 되뇌어 봅니다.

파트 4 | 자유 답사

건물 자체가 하나의 순례길처럼 설계된 원불교 원남교당에서는 주위를 감상하며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잡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원불교 교무의 안내를 받은 후, 걸음을 옮기면서 마음 편안한 시간을 누려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들

Q. 몸이 뻣뻣해서 걱정인데, 요가 자세가 어렵진 않나요?

A. 보통의 요가 수업처럼 고난이도 동작을 요구하지 않아요. 평소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건드리면서 굳어 있는 몸을 지긋이 풀어주는 정도예요.

Q.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요?

A. 흔히 생각하는 요가 복장을 갖출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리저리 몸을 움직일 예정이니 편안한 옷차림으로 오셔도 괜찮아요.

Q. 공간은 언제부터 둘러보면 되나요?

A. 요가를 마치고 10분 정도 있다가 2층 대각전에 모여요. 원남교당을 지키는 교무의 이야기를 잠시 듣고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함께하는 브랜드 :ㅤ 큐앤리브즈

큐앤리브즈는 ‘식음료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국제미각심사기구(iTQi)에서 국내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한 티 브랜드입니다. 큐앤리브즈의 성현진 마스터 티 블렌더는 동서양의 재료를 적절히 배합한 블렌딩 티로 사람들에게 안식을 제안하고 있어요.

이번 요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상큼한 귤피·레몬머틀과 향긋한 카모마일이 어우러진 블렌딩 티 ‘시트러스 러브’, 민트와 레몬의 청량함이 더해진 부드러운 우롱티 ‘레모니 우롱’ 티백을 제공해 드립니다.

SPACE :ㅤ원불교 원남교당

:ㅤ 원불교 원남교당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이 설계한 첫 종교 공간

원불교 원남교당을 설계한 조민석은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동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 그는 주어진 제약 조건을 활용하여 독특한 형태의 공간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그런 조민석 건축가가 최근 가장 잘 지었다고 말하는 건물이 바로 원불교 원남교당입니다. 길거리에서 살짝 숨어 있는 듯한 이곳은 속세로부터 단절된 채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데요. 빛이 가득 내려오는 14m 높이의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저절로 겸허한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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