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우리가 몰랐던 유럽의 도시들

그단스크, 류블랴나, 브라티슬라바… 유럽사의 중심에서 비껴갔지만 역사의 변곡점마다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도시들이에요. 책 『이를테면, 그단스크』는 이런 비범한 변방 도시를 건축의 관점으로 소개합니다.

Point 2

저자 고건수 건축가와의 대담

책 『이를테면, 그단스크』를 쓴 고건수 건축가가 지면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공개해요. 유럽의 낯선 도시에서 길어 올린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책에서 읽은 것 이상으로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Point 3

건축 공간 출판사 답사

파주출판도시에서 20년 동안 한결같이 건축과 공간을 이야기해온 출판사 효형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요. 만든 이들의 마음을 안다면 책 감상의 깊이도 달라질 거예요.

Point 4

조용한 북카페에서의 독서 시간

책을 미처 못 읽고 온 분들을 위해 사옥 1층의 카페 ‘북카페눈’에서 잠시 독서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영업 시간이 종료된 후라 다른 사람과 마주칠 일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호스트 소개

고건수 건축가

송형근 편집자

진행 순서

입장 시작

🕕 2월 10일(금) : 오후 7시 50분부터

🕕 2월 11일(토) : 오후 6시 50분부터

일자별 입장 시간이 다르니 유의해 주세요.

*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1층 북카페에서 기다려도 괜찮아요.

1부 : 책 편집자 토크와 공간 탐방

🕖 약 30분 / 송형근 편집자 / 2층 ‘람 스페이스’

‘우리가 공간에 주목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건축 도시 공간 콘텐츠에 효형출판이 주목하는 이유를 들어봅니다. 이후엔 출판도시의 정체성을 잘 담은 건축물로 평가받는 사옥 곳곳을 답사해요.

이야기 주제

2부 : 독서 및 티타임

🕖 약 40분 / 1층 ‘북카페눈’

저자와 만나기 전 미리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음료와 쿠키가 제공됩니다. 책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책을 이미 읽고 온 분들이라면 이 시간 동안 자유롭게 공간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3부 : 저자와의 대담

🕖 약 50분 / 고건수 건축가 / 2층 ‘람 스페이스‘

책 저자인 고건수 건축가와 ‘공간과 마음 잇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눠요. 책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고,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이야기 주제

SPACE 효형 사옥

파주출판도시의 나이테를 머금은 건축물

2003년 12월에 지어져 파주출판도시의 20년을 함께해 온 건물이에요.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인 서현 건축가의 작품으로 책장을 모티브 삼아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책의 도시’의 정체성을 잘 담은 건축물로 평가받아요. 1층엔 많은 출판인과 작가들의 쉼터로 사랑받는 ‘북카페눈’이 자리하고 있어요.

공간 정보

티켓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