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미술관

예술 / 자연 • 강원도 양구군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화가의 그림 같은 수수함

박수근 화가가 직접 그려낸 듯한 건물과 경치가 있어요.

숲으로 이어지는 감상

화가를 사랑한 기업이 풍성한 자작나무 숲을 기증했어요.

마을 사이즈의 규모

여러 건물, 공원, 숲까지. 넓어서 잘 붐비지 않아요.

서민 화가의 화풍을 닮은 미술관

서민의 생활상을 일생 동안 화폭에 담은 화가 박수근. 그의 생가에 지어진 미술관은 마치 화가가 건축가로 전업해 지어낸 것처럼 그의 화풍을 고스란히 닮았습니다. 치장 하나 없이 수수한 외관과 가공되지 않은 돌벽은 여지 없이 그의 것.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돌담, 인근의 자작나무 숲의 호젓한 풍경은 그의 또다른 작품처럼 느껴지죠. 굳이 전시관에 들어가지 않아도, 어디에 발을 두든 그의 예술혼이 흐릅니다. 현대 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등 5개의 근사한 건물이 자연 풍광과 조화를 이루는데요. 전체 부지가 넓은 편이라 시간을 확보해 두고 충실히 돌아보는 게 좋아요. 화가의 팬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국내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만족스러운 휴식이 될 거예요.

더 자세히 보기

기념전시관

화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박수근 파빌리온

화가를 기리는 공간으로 후대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을 볼 수 있어요.

박수근 공원

감상의 정취를 이어가며 아련하게 산책하기 좋아요. 규모가 꽤 커요.

자작나무숲

삼성이 기증한 숲으로, 미술관 뒤 걷기 좋은 오솔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요.

박수근미술관에 가고 싶다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물관 이용시간 09:00 ~ 18:00, (월 휴무)

3시간 정도 머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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