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제주에만 있는 원시 숲
국내에선 화산섬이자 따뜻한 기후의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덩굴 숲이에요.
반딧불이의 밤
청정 지역에만 사는 운문산 반딧불이가 여름밤을 밝혀요.
반딧불이 춤추는 제주의 원시 덩굴숲
곶자왈은 용암 위에 만들어진 제주의 원시 숲으로, 제주 말로 '덤불 숲'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몇 곳의 곶자왈 중 청수곶자왈은 원시림의 투박한 멋은 덜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편히 걸을 수 있습니다. 이 숲엔 '운문산 반딧불이'가 살아요. 깨끗한 지역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제주에서도 출몰 지역이 손에 꼽히는 동물인데요. 매년 6월에서 7월, 반딧불이의 영롱한 빛이 동화 같은 밤을 만들어냅니다. 일 년 중 한 달 남짓한 기간에만 펼쳐지는 장관이에요. 청수리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민의 해설과 함께 숲을 둘러볼 수 있고, 특산물로 음식을 만들거나 족욕을 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예약 방문을 권하니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 보세요.
청수곶자왈에 가고 싶다면
제주시 한경면 연명로 348
한 시간 남짓한 트레킹 코스를 걷게 돼요.
더 알고 가기
함께 가면 좋아요
무릉곶자왈
자연
밀림 같이 거칠고 빽빽한 숲. 청수곶자왈보다 좀 더 원시적이에요.
청수곶자왈에서 차로 약 4분
청수풀
스테이
돌로 지은 현대식 건물에 아름다운 마당과 수영장이 딸려 있는 독채 스테이.
청수 곶자왈에서 차로 약 4분
티스톤
카페
제주 차를 음미하며 차 문화를 배워 보세요. 오설록 티뮤지엄 내 있어요.
청수곶자왈에서 차로 약 9분
한와담
레스토랑
한라산 흑우 전문점. 다른 고깃집보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요.
청수곶자왈에서 차로 약 10분
추사관
예술
제주에서 9년 동안 귀양살이를 했던 추사 김정호의 흔적을 모은 기념관.
청수곶자왈에서 차로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