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본사

예술 / 문화 • 서울시 용산구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미술로 채우는 하루

트렌디한 기획전을 선보이는 전시관과 도록 라이브러리가 있어요.

조선 백자를 닮은 건축

달항아리를 오마주해 지어진 건물의 단아함을 감상할 수 있어요.

공원을 걷는 듯한 실내

층고가 높고 빈 공간이 많아 야외를 산책하는 것처럼 상쾌해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회사 건물

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직원들의 일터이자 시민에게 활짝 열린 예술 공간이에요. 전시관에선 감각적인 현대 미술전이 연이어 열리고, 세계적인 도록을 모아 놓은 서재의 존재감도 상당하죠. 전시를 본 후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카페, 음식점, 브랜드 쇼룸까지 있어 온종일 예술을 음미할 수 있어요. 입장하자마자 공원에 온 것처럼 산뜻한 기분이 들 텐데요. 빈 공간을 아낌없이 활용한 설계의 힘이에요. 3층까지 뚫려 있는 넓은 로비는 비효율적이라 느껴질 만큼 텅 비어 있고요. 로비가 아닌 곳도 허전할 정도로 공간에 여백이 있어요.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조선 백자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낸 결과예요. 건물 전체에 녹아 있는 절제된 디자인과 여백은 우리 백자와 고스란히 닮아 있죠. 이곳에 간다면 건축가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해석해 만들어 놓은, 더 많은 디테일을 찾아보세요.

더 자세히 보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과 현대미술, 한국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려요.

도록 라이브러리(apLAP)

개최 중인 전시 도록을 포함해 도록 1만여 권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오설록 티하우스

프리미엄 애프터눈티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예약 필수

1층 로비

높고 넓은 광장형 로비. 옥상정원에 흐르는 물에 햇살이 투과되어 내려와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가고 싶다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신용산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미술관은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아요. (월 휴무)

함께 가면 좋아요

용산공원

문화

미군이 오래 주둔하던 부지로 이국적인 주거 환경이 남아 있어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차로 약 5분

노들서가

문화

이야기 창작자를 위한 노들섬의 서점. 카페와 집필실을 갖췄어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차로 약 10분

맥심플랜트

카페

맥심이 운영하는 카페. 커피처럼 신사적이고 그윽한 분위기가 좋아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차로 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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