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들어온 도자 예술 아울렛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의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곳입니다. 광주요는 조선 왕실에 진상하는 도자기를 굽던 ‘관요’의 전통을 계승하는 브랜드로, 도자기가 생활용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63년 설립 당시 제작된 1세대 도자 제품부터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광주요는 좋은 그릇과 문화는 함께라는 생각으로 다식 문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요. 그 결과로 지금은 미쉐린 레스토랑인 비채나와 가온을 운영하고 술 화요를 생산합니다. 내부의 카페 ‘코유’에서 광주요가 그릇과 요리에 들여온 정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와 역사를 공간으로 잘 구현하려면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데요. 이곳은 구현의 중간 과정이 아닌 결과물에 가까운 곳이에요. 쇼핑할 목적이 없더라도 도자 제품과 그 역사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방문할 이유는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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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이천센터점에 가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