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집

상점 • 서울시 마포구
낮은 자세로 감상하는 골동품 가게

사유집은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 끄트머리에 자리한 소품 편집매장입니다. 최소한의 간접등만 사용한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국내 빈티지, 핸드메이드 공예품이 모여 있는 흔치 않은 곳입니다. 작품은 대부분 무릎과 허리를 굽혀야 할 정도로 낮은 높이에 놓여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세를 낮춰 관찰하게 되고, 그것의 아름다움을 더욱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완벽한 형태가 아니라 더 정이 가고, 수수해 보여도 저마다의 개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요.

사유집에 가고 싶다면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4 2층

오후 2시 ~ 오후 8시 (월, 화 휴무)

때때로 운영시간이 달라지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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