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입구부터 차분한 분위기
호텔의 문을 열자마자 시끄럽고 분주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을 거예요.
일본 료칸에 온 듯한
나무, 돌 등 자연물을 활용한 방식과 폐쇄적 구조가 료칸과 닮았어요.
서울 어디서든 30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요. 서울 시민이라면 큰맘 먹지 않고도 언제든 찾아올 수 있죠.
서울에서 찾은 료칸 감성 호텔
간판도 없고 출입구도 숨어 있는 나무호텔. 입구를 여니 바깥세상과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소리가 벽에 부딪히자마자 증발해버리는 방음실에 들어온 것처럼 호텔은 로비부터 고요함이 가득했어요. 일본 스타일의 목재 인테리어에 은근한 편백나무 향이 감돌고, 그 사이로 조용한 앰비언트 음악이 흐릅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기다리는 시간부터 들뜬 마음이 점점 사그라들어요. 객실마다 인테리어와 구조가 조금씩 다른데요. 도시 한복판의 건물이 활용할 수 있는 자연 요소는 희박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함이에요. 나무나 창의 위치도 그런 고려하에 설계된 것이고, 테라스 위로 떨어지는 조각 달빛도 우연이 아닙니다. 하루를 묵은 후 호텔 문을 나서면 이곳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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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객실
나무가 자라는 테라스가 딸려 있어요. 객실마다 욕조 위치가 달라요.
펜트하우스
복층 구조의 특실이에요.
나무호텔에 가고 싶다면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76가길 12
모든 객실은 최대 2인만 이용할 수 있어요.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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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재즈라운지
예술
매일 공연이 열리는 구의역 근처 재즈바. 퇴근 후 식사를 겸해 들르기 좋아요.
나무호텔에서 차로 약 10분
보난자커피 군자
카페
베를린 3대 커피 브랜드 중 한 곳. 독일 현지 바리스터가 상주해요.
나무호텔에서 차로 약 10분